2025년 제1차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AMFUF) 온라인 대표자 회의 개최
류동근 총장, 글로벌 해양·수산대학교와 해양 특성화 글로컬 기반 마련 추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3일 오후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Asia Maritime & Fisheries Universities Forum, AMFUF)의 회원교 및 기관 대표자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회의를 개최했다.
AMFUF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의장교이자 상설사무국인 단체로 현재 14개국 31개 대학과 기관이 가입되어 매년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대표자 회의에는 베트남해양대학교 외 14개 회원교와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류동근 총장(AMFUF 의장), 이서정 교수(AMFUF 사무총장),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과 이승효 기획부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소개하고 국립한국해양대의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 방안 중 학위과정, 비학위과정, 연구자 교류 및 성과 지원에 대해 공유 및 발표했다.
류동근 총장은 특히 글로컬 사업에 대해 참여 대표자들과 정보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향후 AMFUF 회원교 및 기관과 함께 글로벌 해양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세계의 우수 명문 해양 대학의 연합인 SEA-GLOBAL의 구축을 AMFUF 회원교 및 기관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하여 교원·학생 등 인적교류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고 글로벌 해양 분야 연구 협력을 증진하도록 하겠다”며 “2002년 설립되어 23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다져온 AMFUF 글로벌 네트워크와 의장교인 우리 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글로벌 해양 교육 및 연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MFUF는 2002년 국립한국해양대가 제안하여 설립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매년 회원교를 순회하며 행사를 개최한다. 2025년 제23차 정기총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해양대학(Maritime Institute of Jakarta, Indonesia)에서 2026년 제24차 정기총회는 베트남해양대학교(Vietnam Maritime University)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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