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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서정원 총경, 이광진 총경, 장성환 총경, 문지현 총경
해양경찰 인사서 대약진
우리 대학 출신 해양경찰이 이번 인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동문의 자긍심을 높였다.
제30대 부산해양경찰서 서장에 서정원 총경이 10일 취임했다.
서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최고 국제 무역항인 부산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본과 원칙, 존중과 소통,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 서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998년 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한 뒤 군산해경서장, 해양경찰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 평택해경서장 등을 역임했다.
제4대 사천해양경찰서장으로는 장성환 총경이 취임했다. 장 서장은 한국해양대 졸업, 인하대 행정학 석사를 수료하고 2000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해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비작전지원팀장, 해양경찰청 인재선발팀장, 인사기획계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제34대 서장으로 이광진 총경의 취임 소식을 알렸다.
이광진 서장은 우리 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제10대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에는 문지현 총경이 취임했다.
문 단장은 1999년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경, 군, 학, 정, 재계를 막론하고 우수한 인재를 수없이 배출하고 있다. 현재도 재학생들은 선배 동문을 멘토로 삼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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