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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U PEOPLE 게시판의 작성자 홍보실씨가 2020.05.07에 등록한 장태수 교수, 이어도 해저지질 조사로 화산체 증명의 상세페이지입니다.
장태수 교수, 이어도 해저지질 조사로 화산체 증명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20.05.07


▲ 해양환경학과 장태수 교수.


 장태수 교수, 이어도 해저지질 조사로 화산체 증명

지난해 나라호 타고 해양환경학과 3학년생들과 해양관측

이어도해양과학기지 주변 해저지질 특성 연구계속 진행

앞으로 이어도 연대측정, 퇴적 시기와 영향 범위도 연구


최근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있는 섬 마라도에서 149km 떨어진 이어도에 대한 언론보도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바다 속 거대한 암초로 해양과학기지가 있어 우리나라가 실효 지배중인 이어도의 실체를 밝히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도는 화산재가 굳어진 응회암으로 조성되어 있어 제주도와 연관성이 높다는 내용으로, 이 조사는 우리대학 장태수 해양환경학과 교수가 해양조사원과 진행했다.


이어도해양과학기지는 해류, 해양생물, 기상관측, 미세먼지 조사 등 여러 가지 조사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이어도의 해저지층 퇴적물 정보는 없어 이어도해양과학기지 주변해역 해저지질 특성연구를 지난해부터 진행했습니다. 그 첫 조사결과가 이어도 지질이 퇴적층이 아닌 화산체라는 것입니다.”


이어도가 화산으로 생성된 섬으로 제주도와 같은 지질이라는 결과는 해양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지질과 퇴적물의 원류까지 따지는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장 교수의 표현에 따르면 이어도가 화산섬이면 제주도와는 형제자매나 부모자식 관계를 떠올려볼 수 있고 우리 영토와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것을 증명한다.’


장 교수는 이어도 해저지질 특성연구를 수행하면서 지난해 5월 해양환경학과 3학년 전공수업 실습으로 학생 30명과 함께 34일간 부산에서 나라호를 타고 이어도를 탐사했다. 다중빔음향측심기로 수심측량과 지층탐사를 하고, 25개 지점에서 암석파편과 해적 퇴적물 시료를 채취했다.


장 교수는 시료를 실험실로 가져와 분석을 한 결과 수심 약 56m에서 얻은 암석파편이 화산재가 분출돼 퇴적해 단단하게 다져진 응회암인 것을 밝혀냈다.


장 교수는 올해 후속연구를 통해 시료분석을 통해 지질 연대측정을 할 예정이며 향후 시추를 통해 퇴적물 영향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퇴적물 분석을 해보면 바람이나 파도, 해류의 영향을 마치 DNA처럼 명확하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제주도가 4단계 화산폭발로 생성되었기 때문에 어느 시기에 영향을 받았는지 밝혀내고 퇴적물 영향 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양환경학과는 연안침식, 해양환경 등의 문제가 커지고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전공자들의 활동범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양클러스터 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조사원, 해양환경연구원 등과 협업하고 졸업 후 연구원으로 취업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 장태수 교수와 해양환경학과 연구실 학생들.

 

■ 연합뉴스, 이어도, 화산폭발로 생겨났다...해저퇴적물 조사로 확인

■ KBS, 해수부 이어도, 확산폭발로 생성

■ 해양수산부 블로그 전문가PICK, 장태수 교수 이어도는 바다에 잠긴 화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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