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만들기 위한 대학생 홍보단 「제1기 에코누비(Eco-Nuvi)」의 해단식이 지난달 24일 창원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녹색경남21, 창원 YMCA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에코누비는 생태를 의미하는 접두사 'eco'와 순우리말인 '누비다'를 합성한 말로 에코누비 홍보단 1기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홍보하고 작은 관심이 지구를 푸르게 한다는 생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활동을 통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유도하는 활동을 펴왔다. 

이날 우리대학교 조현석(에너지자원공학과 4년) 학생은 「부산연합-에코디자인」팀 소속으로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에코누비 홍보단은 지역 대학생 7개팀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8월 발대식을 갖고 창녕 우포늪을 비롯하여 부산의 낙동강하구, 창원의 주남저수지 등 지역의 생태 우수지역을 탐방하고 주변 지역 먹거리, 숙박시설, 지역 축제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특히, 우포늪을 대상으로 생태경관이 빼어난 18곳(포토존)을 선정하여, 온라인 신청을 통해 탐방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포토스탬프 투어를 개발하였다. 또 체험 후기를 사진, UCC,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멀티미디어를 통한 홍보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생태우수지역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