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서 학생(왼쪽)과 김귀정 학생

인공지능공학부 학생들, '2023 이공계 여대생 해양로봇 아카데미'서 우수 성과

인공지능공학부 지능제어시스템공학전공 학생들이 ‘2023 이공계 여대생 해양로봇 아카데미’의 해양로봇 챌린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4학년 전윤서 학생이 대회 은상(부산시장상)을, 2학년 김귀정 학생이 동상(해양로봇기술연구소장상)을 받은 것.

이번 아카데미는 부경대 동남권역 R-WeSET 사업단 주관으로 동명대에서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

여기에는 우리 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경대, 동아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등 동남권 6개 대학에서 선발한 여대생 24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는 해양로봇 설계 제작 조립 코딩 구동 제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각 팀별로 해양로봇 제작 및 활용 역량을 겨루는 해양로봇 챌린지를 진행했다.

은상을 수상한 전윤서 학생은 “해양로봇에 관련된 이론과 제작 과정에 관련된 교육 이수를 통해 가지고 있는 전공적 지식을 실제 설계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해양 재활용 미션의 수행을 위해서 평범한 재활용 재료로 로봇을 만들어봤던 경험은 생각의 시야를 한층 더 넓혀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며 한 단계 더 발전된 로봇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