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차례대로 임제연, 유성빈, 최영근 학생.

창업동아리 ALWIDA팀, ‘제9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창업동아리 ‘ALWIDA팀’이 ‘제9회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상을 수상한 ALWIDA팀은 대표를 맡은 해운경영학부 임제연 학생과 유성빈·최영근 학생으로 구성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 울산, 인천 등 4개 항만공사 등 10개 기관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 공모전은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서비스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았다.

올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발표심사를 통해 시상작의 1.5배수 내외가 선발됐다. 비대면 화상으로 제안 발표자료 PT 및 질의·답변이 진행된 2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ALWIDA팀은 ‘다량의 정보 처리 기술이 적용하여, 트럭커에게 운·수송 편의를 제공하는 트럭커앱’으로 참가해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평가단은 차별성, 독창성,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아이디어 논리성 요소로 평가 후 점수를 합산해 상위 10개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ALWIDA팀은 멘토링과 관련 부서 및 기관의 행정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제연 ALWIDA팀 대표 학생은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한국해양대 링크사업단, 울산과학기술원, 헤븐IP 김승인 대표님을 비롯해서 여러 정부 기관의 지원 덕분에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운항만업의 유니콘 기업이 되어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ALWIDA팀은 이번 ‘2022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에도 선발돼 아이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