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본부,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재학생 함께한 ‘부산 초기정착 지원 현장교육’ 실시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정훈)는 최근 외국인 학위과정 신입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국내외 재학생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학위과정생 초기 부산정착 지원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해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정착 지원, 국내외 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그리고 부산 지역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케냐, 파키스탄, 필리핀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학위과정생 28명과 이들을 지원할 국내 재학생 서포터즈 8명을 포함한 총 38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통한 도심 탐방, 부산박물관 견학을 통한 지역 역사 체험, 광안리 및 동백섬 탐방, 해양 스포츠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팀 단위로 구성되어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적을 넘어선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국내외 재학생들에게도 부산의 역사·문화·지리적 특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이해도 제고에 기여했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유학생 중도탈락 방지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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