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본부, 태국서 글로벌 해양인재 유치 나서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정훈)는 태국 현지에서 글로벌 해양 인재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3, 14일 방콕 닛코 호텔에서 열린 ‘2025 태국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15일에는 ‘찾아가는 유학설명회’를 통해 태국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태국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35개 대학 이 참여했으며, 태국 학생과 학부모, 현지 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기관 관계자 등 총 932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찾아가는 유학설명회’에는 총 320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국제교류본부는 박람회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어 연수과정, 학사 및 대학원 입학 정보, 장학제도 등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태국 유학생이 직접 참여한 학교 소개 영상과 외국인 석사 학생의 우리 대학 유학생활 영상은 예비 유학생들에게 생생한 캠퍼스 생활을 전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태국 방문을 통해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글로벌 해양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장학제도 확대, 유학생 지원체계 강화 등으로 국제적 신뢰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태국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본부는 지속적인 해외 홍보 활동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이 어우러지는 해양 중심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