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사대학 15기 모교 방문 기념식 열어

15일 승선생활관 앞에서는 해사대학 15기(59학번)의 모교 방문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15기 졸업 동문 27명과 도덕희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정영섭 총동창회장 등 대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예도단 학생들도 이 자리에 함께하며 축하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졸업 60주년과 모교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이어 모교를 탐방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5기 졸업생 일동은 “1959년 청운의 꿈을 품고 한국해양대학에 입학하여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1963년에 영광의 졸업생이 되었다”며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어언 졸업 6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모교를 방문하여 오늘 이곳에서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며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도덕희 총장은 “졸업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일익을 담당한 선배 동문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더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