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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글로벌 해양물류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제1차 지산학연 포럼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 해양물류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신영란)은 6월 18일 부산무역회관에서 ‘제1차 지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산업·사회 문제 해결 및 해양물류산업 스마트·친환경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의 지자체, 산업체, 학교, 연구소 등의 전문인력 4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행사는 해양물류의 스마트혁신, 친환경 해양바이오, 해양지역산업문화콘텐츠의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했다. ▲제1부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방안’을 주제로 허윤수 부산연구원 부원장이 발제했으며, 토론 패널로 신영란 단장(좌장), 손준영 KBS 부산총국 편성제작국장, 이창환 고려사일로 상무, 김효찬 조광요턴 부문장이 참석했다. ▲제2부에서는 “해양 물류와 해양 생물, 다양한 해양 오염원의 축적이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김진아 한국해양대 OST 박사과정생이 발제했으며, 토론 패널로 황성돈(좌장), 조성환, 황성민 한국해양대 교수가 참석했다. ▲제3부에서는 “지역문화, 도시와 산업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가 발제했으며, 토론 패널로 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좌장), 김혜경 또따또가 운영지원센터 센터장, 강정룡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실 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3월 새롭게 출범한 교육연구단의 비전을 확인하고, 지역의 산업·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물류, 해양생명, 공간건축, 해양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모여 융복합적 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교육연구단의 신영란 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부산지역 해양 산업이 당면한 산업적.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통해 연구단의 실질적인 연구 성과와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해양물류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국책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의 수행 사업단으로, 물류시스템, 해양생명과학, 공간건축, 해양문화콘텐츠 등 공학, 이학, 인문학을 포괄하는 4개 전공·학과의 협동을 통해 글로벌 해양물류 신산업 융복합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참여교수 11명, 신진연구인력 1명, 참여대학원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박사 과정의 학사관리를 위해 해양콘텐츠융복합협동과정(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7년 8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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