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의 IMO총회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 대학 학생들, ‘2022 모의 IMO총회 경진대회’서 다수 수상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난 10월 27일 한국해양수산원에서 개최된 ‘2022 모의 IMO총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우리 대학 학생들이 수상하며 대회에서 그 위상을 알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모의 IMO 총회'는 해양강국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해양 전문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되는 안전, 환경, 법규, 정책, 교육, 물류 및 기타 해사분야 사안에 대해 청년들이 참여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식별 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예선참가자 총27개팀(81명) 중 본선에는 9개팀(27명)이 참여했다.
본선 진출 9개팀은 자율운항선박,선내 환경 향상 방안,해양 환경 문제 등 국제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다른 팀의 질의에 영어로 응답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대상은 해사대학 해사수송과학부 3학년 학생 3명(이진교, 김준현, 김태수)이 받았다. 마쏘돌로지(Massodology: MASS가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겠다라는 의미)라는 팀명으로 참여한 이들은 영예의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
최우수상은 해양영어영문학전공 학생들이 받았는데, ‘파텟말해’팀(박유진, 최서현, 김건)으로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마쏘돌로지 팀은 ‘자율운항선박(MASS) 자율화 등급 2단계 선박 의 항해당직배치에 관한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자율운항선박의 자율화 등급 2단계에서의 항해당직배치에 대해 제언했다. 이 내용은 향후 해양수산 정책 수립에 활용될 전망이다.



▲모의 IMO총회 경진대회 특별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박진희(해사글로벌학부 4학년), 박재관(항해학부 4학년), 김용빈(항해학부 4학년) 학생은 ‘BFM 협약의 채택 제안’, 문정연(항해융합학부 2학년), 김서윤(항해융합학부 2학년), 하유진(기관시스템공학부 1학년) 학생은 ‘선원을 위한 선박의 청수 수질 보장’ 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해양영어영문학전공(최민혁, 이재영)과 국제통상학과(윤준희) 학생으로 구성된 ‘다함께 바다로’팀 또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해양영어영문학전공 소속 학생들은 "대회 준비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우리 모두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앞으로 글로벌 오션리더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며 나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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