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미주·김유희·정나영 학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공학과 학생들, ‘콘크리트 창의설계 경진대회’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수상

공과대학 건설공학과 학생들이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주최한 「콘크리트 창의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미주·김민석 학생은 창의설계분야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유희·정나영·김현민·장민기 학생은 졸업작품분야(캡스톤디자인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콘크리트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주요 사회기반시설물을 구성하는 콘크리트 관련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12일 킨텍스에서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행사 중 개최됐다.

이미주·김민석 학생은 ‘재활용 PET를 이용한 PETCRETE(PET+CONCRETE)’를 주제로, 김유희·정나영·김현민·장민기 학생은 ‘건설재료에 따른 TiO₂ 용액의 미세먼지 저감효율’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도교수는 이재하 교수가 참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이미주 학생은 수상소감으로 “이번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폐플라스틱으로 건설재료의 성능개선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으며 앞으로 관련 연구를 통해 친환경 탄소제로시대를 앞당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