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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보센터 > GSMF PRESS 게시판의 작성자 관리자씨가 2026.10.06에 등록한 부산일보, ‘해양수도 원년’ 부산, 해양금융 해법 모색… “정책금융·지역은행 함께 생태계 만들어야”(2026-07-09)의 상세페이지입니다.
부산일보, ‘해양수도 원년’ 부산, 해양금융 해법 모색… “정책금융·지역은행 함께 생태계 만들어야”(2026-07-09)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10.06
“부산 해양금융 생태계 구축…정책금융·지역은행 협력 강화 필요”

◎ 정책금융기관과 지역은행의 협력을 통한 부산 해양금융 생태계 구축

◎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은행의 해양금융 역할 확대

◎ 해외 자본 의존도를 낮추고 공동투자·프로젝트 중심의 협업체계 마련

◎ 중소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등 지역기업 금융지원 확대

◎ 원화 선박금융 및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부산 금융 경쟁력 강화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책금융기관과 지역은행이 협력하는 해양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외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일보와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사)분권균형은 ‘해양수도 실현, 해양금융과 지역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고 부산 해양금융 활성화와 지역은행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수부 이전과 특별법 제정으로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해양 관련 거래와 금융이 부산에서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해양금융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정책금융기관과 서울 소재 시중은행 중심의 해양금융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과 기업을 잘 이해하는 부산은행 등 지역은행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은행은 기업의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지역 산업 여건 등 비재무적 정보에도 강점이 있는 만큼, 조선기자재와 해양 소부장 기업 등 지역 산업 생태계에 밀착한 금융지원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BNK부산은행 역시 해양금융을 미래 성장 분야로 보고 관련 조직과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해외 해양금융 특화기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박금융은 장기간의 투자기간과 높은 위험 부담으로 인해 민간 금융기관만으로는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책금융기관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 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을 통해 초기 투자 위험을 분담하고, 해양진흥공사·부산시·지역은행 등이 역할을 나눠 공동 프로젝트와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소 조선사의 자금 조달을 위한 선수금환급보증(RG) 지원 확대와 원화 선박금융 활성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정책금융기관의 RG 지원이 대형 조선사에 집중되는 경향을 개선하고, 지역 중소 조선사와 해양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위해 지역기업의 상황과 기술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역은행의 강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윤희성 국립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교수는 부산이 서울과 차별화된 금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양금융·해양파생금융·디지털금융 분야를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최근 BNK금융과 해양금융대학원 간 직장인 과정 등을 통한 산학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정책금융기관과 지역은행, 부산시, 학계, 산업계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금융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부산이 해양산업과 금융을 연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해양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출처 : 부산일보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607231652361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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