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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국립한국해양대, 그리스 해운정책 세미나로 해양금융 전략 논의(2026-06-19)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10.06
“그리스 해운 성장 비결 분석…한국형 해운·해양금융 발전 전략 논의”

◎ 그리스 해운산업의 성장 구조와 글로벌 경쟁력 요인 분석
◎ 글로벌 네트워크·시장 대응력·가족 중심 경영문화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
◎ 해운·금융 연계 강화 및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강조
◎ 선박·금융·정책·인재·국제 네트워크를 연계한 한국형 해운산업 발전 모델 제안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해양금융대학원은 지난 17일 대학본부에서 ‘그리스 해운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최대 해운강국으로 평가받는 그리스의 해운산업 성장 배경과 경쟁력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발전 방향과 해운·금융을 연계한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임기택 IMO 명예총장은 그리스 해운산업이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배경으로 오랜 기간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운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적 위기관리 능력을 꼽았다. 또한 글로벌 환경규제와 탈탄소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그리스의 유연하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기환 국립한국해양대 명예교수는 저서 ‘그리스 해운의 해부’를 바탕으로 그리스 해운의 성장 배경을 분석했다. 그리스 해운의 경쟁력은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해양 개척정신과 세대를 이어온 가족 중심의 비즈니스 문화, 그리고 해운 사이클을 이해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통찰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윤희성 해양금융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그리스 해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해운산업과 금융산업 간 연계 강화,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산·학·연 협력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한국형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단순한 선박 확보를 넘어 선박 운용과 금융 구조, 전문인력 양성, 정책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한국해양대가 전통적인 해운·항만 중심의 연구에서 나아가 해운정책과 해양금융을 연계한 융합적 연구·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은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해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인더뉴스 / https://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8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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