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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부산 이전 확정…해양산업 생태계 완성 기대
◎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부산 본사 이전 부지 확정
◎ 해운 대기업 이전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확대 기대
◎ 해양금융대학원, 부산 해양산업 생태계 완성 및 인재 취업 기회 확대 강조
부산 이전을 발표한 국내 대표 해운선사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의 부산 본사 이전 부지가 확정되면서 부산의 해양산업 집적과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SK해운은 부산 초량동 흥국생명 사옥에 위치한 부산지사를 본사로 전환하고, 부산으로 이전하는 직원들의 업무공간 마련을 위해 인근 현대해상 부산사옥 일부를 추가로 임차할 예정이다. 육상 직원뿐 아니라 해상 직원까지 순차적으로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부산 중앙동 CJ대한통운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직원들을 위한 공간도 추가로 확보해 부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이어 매출액이 조 단위에 이르는 주요 해운기업들의 본사 이전까지 이어지면서 부산 원도심을 중심으로 해운기업과 관련 산업의 집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두 기업은 북극항로 관련 전담 조직도 신설할 예정으로, 향후 부산의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윤희성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장은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에 대해 “부산이 가진 해양 산업의 생태계를 완성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며, 청년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와 주요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이 잇따르면서 부산이 해운·금융·관련 서비스 산업과 전문인력을 아우르는 해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 KNN 뉴스 / https://news.knn.co.kr/news/article/18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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