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수사령부 접견 및 함정기술세미나 참석
최근 민간분야 신기술에 대한 민군협력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였고
군수사령관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탄소나노기술 CNT의 발전에 따른 해군의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셨습니다.
센터장님께서는 최근 무인선박/무인잠수정의 발전에 따른 베터리 기술과 발열에 대한 소재에도 기술적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 참고 자료 > +++++++++++++++++++++++++++++++++++++++++ 극지운항선박 및 극지연구소는 저온의 극한환경으로 부품 및 장비의 동결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금속발열체의 경우 면상발열이 어렵고, 최근 시도되고 있는 일반 탄소 및 탄소섬유 면상발열체는 내구성의 문제로 실제 적용이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발열성능을 포함한 다양한 물리적 특성이 우수하여 주목을 받아왔던 탄소나노튜브(CNT)는 분말(powder)이라는 형태적 한계 때문에 배터리 첨가제와 같은 극히 일부의 분야에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CNT를 섬유의 형태로 연속 생산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실제 사업화 수준으로 끌어올린 회사들이 국내외에 등장으로 하면서, 그동안 적용을 기다려왔던 다양한 분야에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CNT섬유를 합사/편조공정등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도와 발열성능을 갖는 소재로 생산할 수 있고, 해당 섬유를 이용한 직조, 부직 공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면상 소재로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고분자를 포함한 기존의 소재에 CNT 분말을 분산시켜 만드는 제품의 경우, CNT 고유의 특성을 전부 발휘할 수 없으며 내구성에 있어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CNT 만을 이용해 생산된 섬유 및 직조물, 부직물은 극한환경에서도 버틸수 있는 내구성을 기반으로 탁원한 발열성능을 보일 수 있다.
가장 적용이 어려운 극한환경인 극지운항선박 및 극지연구소에서 실증을 마치는 경우, 면상발열체가 극지환경 뿐만아니라 산업 전분야에 이용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해당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이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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