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혁신센터, 2023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기획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학생혁신센터는 「2023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기획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3일 어울림관 4층 오션위더스룸에서 개최했다. 「2023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기획 공모전」은 이전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공모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2020년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우리 대학에 없고, 새롭게 운영되기를 원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우리 대학 8대 핵심역량 함양 및 신설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참여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혁신센터는 우리 대학 8대 핵심역량 중 ▲해양전문지식(교과연계) ▲융·복합적 사고 ▲글로벌네트워킹과 관련된 내용의 기획안을 개인 부문 32건, 팀 부문 5건 접수받았다. 선정에 앞서 학생혁신센터는 기획안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SOME DAY On-Off 컨설팅 5건을 진행한 후, 최우수(총장상) 2팀, 우수(학생처장상) 2팀, 장려(학생혁신센터장상) 7팀을 시상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항해융합학부 김민주 학생은 타 국가 재학생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명소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문화적 포용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WITH-US 부산 메이트’를 기획했다. 팀 부문 최우수상 수상한 항해융합학부 김동환·김유하 학생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나? 실습선으로 간다~’를 기획했다. 이 기획안은 선박의 방선 진행 시 선교 및 기관실을 방문해 항해 필수 기기 및 선박의 구조를 설명하고 실습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홍승 학생처장은 “비교과 프로그램은 전공과 교육 등 정규 교육과정 외에 학생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성장과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활동”이라고 소개하며 “기획 공모전은 학생들 스스로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수상한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위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이 실제로 개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생혁신센터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우수작들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개설되도록 계속적으로 유관 부서들과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