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 산학융합지구 기술교류 워크숍」 2차 개최 전문가 특강 진행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우리대학은 21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부산 산학융합지구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워크숍이다. 행사는 우리대학 서부산융합캠퍼스 I-CONNECT 사업단이 주최, KMOU 오션아카데미 사업단이 주관해 진행했다. 이날 서부산융합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부산산학융합지구지역 산·학·연 주요 관계자 및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은 ▲개회사 ▲주요 내외빈 축사 ▲전문가 특강 및 질의응답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연계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관련 상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삼성중공업 이중남 박사, 대우조선해양 허윤 수석과 ㈜보성 권효재 상무가 참석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중남 박사는‘스마트 선박 및 야드 구축과 기자재 Digitalization(디지털화) 대응 방향’을 주제로, 허윤 수석은‘친환경 선박 동향과 기자재 국산화 항목 및 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이중남 박사는 향후 조선해양기자재 신기술 개발에 모델이 될 수 있는 사안을 심도깊게 논의하면서 미래선박 청사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문제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권효재 상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관된 에너지와 조선해양산업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서동환 서부산융합캠퍼스 운영단장은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서부산융합캠퍼스 내 대학원 석사과정 친환경스마트조선기자재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운영을 시작한다”면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종의 집중화 및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선박, 해양플랜트, 조선기자재, 기계부품소재, 지능화시스템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서부산권 선도적인 산학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2019년 부산 강서구 미음동에 서부산융합캠퍼스를 개교하고 입주기업과의 다양한 산학일체형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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