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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촬영 명소’로 부상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MBC 대학가요제 성공적 촬영… 독보적 캠퍼스 풍광 주목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최근 ‘2025 MBC 대학가요제’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K-콘텐츠의 새로운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3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MBC 대학가요제’는 13년 만의 부활이라는 기대감 속에 4,5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자리를 지키며 보여준 뜨거운 열기와 성숙한 관람 문화 속에 모든 촬영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어우러져 부산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으며, 국립한국해양대는 대규모 방송 프로그램을 위한 최적의 장소와 지원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류동근 총장은 “궂은 날씨에도 성공적인 축제와 촬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자리를 빛내주신 대학가요제 4,500여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우리 대학 캠퍼스가 가진 문화적, 영상적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K-콘텐츠 제작에 기여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MBC 대학가요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50분부터 방영된다.
한편 이번 대학가요제의 성공적인 촬영은 국립한국해양대가 가진 독보적인 풍광과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빼어난 바다 경관과 미래지향적인 연구·교육 환경을 갖춘 국립한국해양대는 건축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덕분에 과거 영화 ‘헤어질 결심’, 드라마 ‘열혈사제2’, ‘작은 아씨들’ 등 다수의 작품 배경이 되며 영상 제작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특히 영화 ‘장인과 사위’, ‘하우치’ 등은 국립한국해양대를 주요 무대로 삼아 스크린에 담긴 캠퍼스의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K-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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