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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창업중심대학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형’ 2명 최종 선정 ‘LogisX’·‘FARMVEST’ 나란히 선정… 항만 안전·농업 금융 혁신 이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경갑수)의 지원을 받은 물류시스템공학과 이주원 학생(지도교수 남형식)과 국제무역경제학부 윤승열 학생(지도교수 김동구)이 항만 안전과 농업 금융 혁신을 주제로 한 창업 아이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형 지원사업’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생애 첫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중심대학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단위 지원사업으로, 두 팀 모두 국립한국해양대 특화 분야의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사업 선정 아이템은 항만 현장 맞춤형 실감형 안전교육 솔루션 ‘LogisX’(물류시스템공학과 이주원 학생)이다. 'LogisX'는 실제 항만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VR 환경 속에서 다자간 협업과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교육 플랫폼이다. 기존 영상 중심의 일방향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몰입도 높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주원 학생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부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항만과 고위험 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남형식 지도교수님과 창업교육센터 김성욱 교수님의 자문과 지원 덕분에 사업화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사업 선정 아이템은 농축산물 토큰화 증권 중개 플랫폼 ‘FARMVEST’(국제무역경제학부 윤승열 학생)이다.
‘FARMVEST’는 농축산물을 토큰화한 증권을 일반 투자자에게 중개하는 Agri-Fintech 플랫폼으로, 농업 생태계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윤승열 학생은 “‘Easy (in)VEST, Easy Funding’이라는 비전 아래 시제품 개발과 초기 고객 확보에 본격 나설 것”이라며 “김동구 지도교수님과 창업교육센터 김성욱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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