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차례대로 금양이노베이션㈜ 장석영 대표이사·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금양 류광지 회장.
㈜금양 · 금양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식 개최 공동연구 및 상호 협력하기로 ㈜금양, 대학발전기금 2억5천만원 쾌척 13일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는 ㈜금양(회장 류광지)·금양이노베이션㈜(대표이사 장석영)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식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도덕희 총장과 ㈜금양 류광지 회장·금양이노베이션㈜ 장석영 대표이사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연구 및 조사 ▲교수와 연구원의 연구 교류 협력 및 연구 설비와 장비의 교차 사용 ▲과제발굴·국책과제 기획 및 수행을 위한 협력과 수행 과제의 사업화 등을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세 기관은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대학·기업 공동연구는 산학협력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 ㈜금양 류광지 회장은 대학발전기금 2억5천만원을 출연했다. 기금은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제반 분야를 포함한 대학발전 전반에 쓰이게 된다. ㈜금양 류광지 회장은 “친환경 선박 개발에는 실증적 연구가 필요한데, 이런 큰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한국해양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해양대와 우리 금양은 앞으로 상호 협조해 관련 분야 세계 1등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양이노베이션㈜ 장석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맺어진 공동연구를 잘 추진한다면 우리가 만든 배들이 오대양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면서 “특히 친환경 분야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덕희 총장은 “수소분야 등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정말 많지만 우리대학과 금양이 함께 연구한다면 무궁무진한 숙제를 풀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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