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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성료 -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4월 11일, 대학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청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정책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류동근 총장, 장현욱 총학생회장, 대표 학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도구청과 부산광역시의회,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영도구의 교통 접근성, 캠퍼스 인근 정주 여건 개선, 해양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들을 주제로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안문제들을 진솔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살펴보았고 특히, 2025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대한 관심과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정책 연계 가능성을 타진했다.
장현욱 총학생회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실제 정책 결정자분들께서 직접 답변해주시고, 좋은 의견을 주셔서 한층 뜻깊었던 것 같다”며 “이번 만남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동근 총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가 곧 우리 청년들의 문제임을 감안할 때,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지역혁신의 시작”이라며 “해양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추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환 의원은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것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법은 없다”며 “지역 청년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타운홀 미팅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고민하고, 정주 의식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학과 지역, 그리고 국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로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은 올해 마지막으로 선정하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에 국립목포해양대학과 통합을 기반으로「`1國1海洋大’, 해양초강국을 위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해양도시 부산·전남에 자리잡은 전국 유일의 2개 해양대학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초광역 통합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해양산업분야 완결형 인재양성 파이프라인 구축, 해양산업의 첨단화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오션특화형 테스트베드 캠퍼스 전환, 글로벌 해양네트워크 SEA-4Alliacne 출범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수준 높은 교육과정 수출 등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벽을 허무는 다양하고 담대한 혁신과 함께 지역(산업) 발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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