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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임요준 교수가 수중드론 군사적 적용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는 기계공학 최형식 교수가 생체모방형 수중드론 연구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해군함정기술연구소, 기술교류 협력회의 및 세미나 개최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센터장 김용환)는 지난 9일 해군 함정기술연구소(연구소장 이태영)와 ‘新기술교류를 위한 협력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자리에는 해군함정기술연구소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新기술교류 세미나는 민군 협력을 강화하고 민군 신기술 연구협력(Spin-on/off)을 통해 해양무인체계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지난 6일 진해기지시령부에서 1차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양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2차 세미나는 수중무인기 분야의 교육방안, 신기술활용 등 각 기관의 발전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MUTEC)와 산학연 ETRS센터가 해군의 신장비 교육 방안 및 민간의 신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MUTEC) 부센터장 임요준 교수는 수중드론 교육체계와 기술인증 방안을 제시했고, 곽승규 전문위원은 함정/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고 작전운용향상을 위한 ‘Cavitation 공동현상을 이용한 선저정비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당초 취지였던 해양무인체계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이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의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해군함정기술연구소 이태영 소장은 “대학의 다양한 연구 분야가 군에 적용할 분야가 많다”며 “정례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수중무인기술에 관한 신지식과 정보 그리고 교육방안 등을 협력적 동반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이번 기술교류 세미나가 해양무인기술체계의 초석이되어 민군협력기술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고 국가급 해양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 및 응용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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